필리핀 시티오 뿔로 마을 이야기 - 두 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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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빈부 격차는 매우 심각합니다. 전체 인구 중 약 20%가 최빈곤층에 속할 정도입니다. 

이들이 모여 사는 마을 중 하나가, '아이들과 꿈'이 꾸준히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는 '시티오 뿔로'입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부터 이미 물이 가득 차 있습니다. 
저지대에 위치한 탓에 조금이라도 비가 많이 오면 금세 침수되고 맙니다. 
각종 오물로 인한 악취가 끊이지 않고, 위생 상태도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티오 뿔로' 마을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웃음은 여전히 밝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밝게 지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꿈'은 이곳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이들을 품는 가정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작은 식료품에도 감사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더 큰 선물과 꿈의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꿈지기 여러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꿈이 되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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