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꿈의 편지 - 첫 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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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시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소리 없이 흐르기에 그 존재를 잊고 있다,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알아차립니다. 

그래서 ‘좀 더 시간을 잘 사용할 걸~’와 같은 

아쉬움이 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나간 시간들을 돌아보면 아쉬움보다 감사가 큽니다. 
후원 꿈지기님들의 덕분에 아이들과 꿈이 
선한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눔을 통하여, 세상을 밝고 이롭게 할 아이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매우 작은 기관인데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라는 물음에 
“그냥 알게 되었어요.”라며 후원해 주신 꿈지기님, 
“저희 내부적으로 심사를 했는데, 아이들과 꿈에 후원하기로 했습니다.”라며 
후원해 주신 기관 관계자 분들, 
아이꿈 SNS 게시물에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아주신 분 등 많은 분들을 기억합니다. 


아이들과 꿈은 2024년 한해동안 그 마음들을 잊지 않고, 
조금 더 잘 흘려보내고자 노력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였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많은 꿈지기님들의 후원과 응원이었기에, 
진심을 다해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들과 꿈은 앞으로도 꿈지기님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달려갈 것입니다. 
모든 아이들의 꿈을 위하여, 
아이들을 품고 있는 가정과 공동체를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모든 꿈지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 더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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