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꿈의 편지 - 여덟 번째편

관리자
조회수 267

666aab25d315b.png

    

추운 겨울이 오면 집 안 수도관이 꽁꽁 얼지 않도록 했습니다. 

수도꼭지를 아주 살짝만 열어 물을 졸졸졸 흐르게 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기하게 그 작은 물의 흐름이 수도가 얼지 않도록 해주었지요.     

우리의 ‘나눔’도 이 흐르는 물과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 나를 위한 생각으로만 가득 채우는 대신, 

이웃을 향해 마음의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두는 겁니다.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쉬지 않고 세상으로 흘러나갈 수 있도록 말이죠.     

요즘처럼 마음까지 춥고 힘든 시대는 이렇게 계속 흐르는 나눔의 물줄기가 

우리들 마음이 꽁꽁 얼어붙지 않게 지켜주는 

든든한 방어막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따뜻한 마음은 결국 

우리 자신까지 더 풍요롭고 따뜻하게 채워주리라 확신합니다.


"나눔의 물줄기를 흘려 보내요."


감사합니다.


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