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를 응원합니다.(화상 아동 지원) - 세번째 이야기

운영자
조회수 161

행복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LG U+의 후원으로 준비한 선물을 들고, 

유진(가명) 학생과의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선물을 받고 싶냐고 물으니, 

여느 학생들처럼 에어팟 최신형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였을 까요? 

선물을 받고 열어보는 유진 학생의 얼굴에 큰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옆에 계신 어머님께서 "엄청 기다렸다고"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최대한 빨리 전달하지 못한 것이 미안해 졌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유진 학생의 밝음을 다시 한 번 더 볼 수 있었습니다. 

옷 아래로 숨겨진 화상의 상처를 보며, 

또 매달 치료를 받으러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힘들 텐데도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며 밝게 이야기하는 유진 학생이 대견했습니다. 


옆에 계신 어머님 역시 최근 암수술로 인하여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시는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진 학생의 밝음이 어머님으로 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꿈은 이처럼 밝은 유진 학생과 그 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려 합니다. 

라디오 DJ가 꿈인 유진이가 성인이 되어 꿈을 이룰 때까지, 

어엿한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지속으로 지원 하려합니다. 

꿈이야 수시로 바뀌지만 어떤 꿈이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학생과 가정을 응원하려 합니다. 


꿈지기 여러분 유진이와 가정을 향한 응원의 마음에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응원과 후원의 마음들이 모일 때, 

우리의 작은 마음이 큰 마음이 되어, 

유진이와 가정의 밝음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입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