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크러칼레 아프카니스탄 난민 이야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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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꿈'은 터키 크레칼레에 있는 ‘크러칼레 빅드림 스쿨’과 함께 아프카니스탄 난민을 돕고 있습니다.

 크러칼레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아프카니스탄 난민 약 2,000명이 살고 있습니다. 빅드림 스쿨은 이곳에서 약 3년 전부터 아프카니스탄 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영어교육과 함께 미술 수업, 레고 수업, 축구 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빅드림 스쿨에는 약 100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95% 이상이 아프카니스탄 학생들로 대부분 가정 형편이 어려워 터키의 공교육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일부 학생들은 거주증이 없어 아예 학교에도 갈 수 없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학생들은 영어교육과 다른 수업들을 통해 웃음을 찾고 소망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 바라는 것은 아프카니스탄 난민들과 학생들의 삶이 안정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은 제3국으로 가서 새로운 나라의 시민증을 받고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영어 교육과 그 외 필요한 수업들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제3국으로 가는 것은 10% 이하의 낮은 확률입니다.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러한 환경이 빨리 나아져서 아프카니스탄 난민들과 학생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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